작년말에 쇼핑을 하다가 색감이 이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발견했습니다.
모델은 리안리 v-351 레드 스페셜 버전..
알류미늄 케이스의 대명사인 리안리의 모델이죠
마이크로atx 사이즈라서 메인보다는 간단한 5번쨰 컴퓨터를 만들게 되면
기분좋게 구매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얼마전에 웹서핑용 컴퓨터를 조립하고자 또다시 정보를 수집하다
이 케이스의 가격을 보고 놀라서 누울뻔했습니다.
21만원?? 케이스가 무슨 21만원??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저 디자인과 크기. 그리고 만듬새를 보고나니..
이미 결제를 하고 난 이후였습니다.
케이스는 구매..
다음으로 cpu는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다는 인텔 i5-750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파워는 집에 굴러다니는 파워를 그냥 재활용 하고자 했지만..
그래도 컴퓨터 부품중에 제일 중요한 심장에 해당하기에
히로이찌 80인증 + 500w를 구매했습니다.. 마음은 시소닉을 향했지만..
이것은 메인이 아니라 5번째 모델입니다.
삼성 1테라 하드 디스크 입니다..
처음에는 ssd만 사용할려고 계획했었습니다.
어차피 웹 서핑용 인데 뭐하러 하드를 장착할까 하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블로그나 로그파일들 백업용으로 하나 달아줄려고 준비했습니다
메인보드는 아수스의 p7p55-m 을 선택했습니다..
h보드를 선택하고자 했지만 ssd의 레이드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넷북에서 사용했던 인텔 ssd 디스크 입니다..
중복 구매를 통해서 집에 남아있던 제품입니다.
레고 사고싶네요 ㅜㅜ
컴퓨터 보다 더 비싼 레고.
메인보드 트레이 개페 방식이기에.. 조립하기 편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2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하다 방출된 여분으로 있던
hd4850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다 만들고 제 컴퓨터 방에 올려놨습니다… 선풍기랑 색감이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