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가 아무리 화질이 좋다고 해도.. 휴대폰 액정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화질이 중요한건 색감도 있겠지만 픽셀피치에 의해서 결정이 난다고 할수 있기 때문이죠
10년전쯤에 구매했던 30인치 lg a4 오픈프레임의 노후화로 인해서.. 모니터를 하나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화질이 좋다기 보다.. 그냥 싸면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자는게 이번 구매의 흐름이었습니다
싸면서 좋은제품은 없다는게 제 고정관념이지만.
저렴하면서 그나마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은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화면 크기가 클수록 해상도가 높아야 화질을 만끽할수 있다.. 기초중에 기초..이죠..
40인치는 한눈에 보기에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메인컴퓨터는 4k 40인치) 그래서 제외.
그렇다면 30인치 쯤에. 가장 괜찮은 제품을 찾아보자는게 첫 목표..
30인치 보다는 32인치 제품이 많이 나온 상태이며..
32인치 중에 ips패널을 가지고 있으면서…2560 qhd. 75hz 지원.. 무결점 모델을 구매할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
lcd를 10년 사용했으니 led 백라이트라면.. 전기요금도 아낄수 있다는 행복고민에… 가격사이트를
하루종일 보고 또 보고… 하다보니깐.. 어느 순간 이 제품이.. 저희집에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성입니다.
한성에서 무결점 모델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99000원에 2만원 추가하면 무결점이 온다??
한성인데. 과연 무결점이 올수 있을까요?
검수를 했다는 스티커를 보니깐. 더욱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검수까지 하고 2만원도 더 포함한 무결점 모델인데.. 무결점이 아니면 어쩌지 하는 걱정들…
엘지나 삼성이면… 교환하면 그만이지..
하지만 한성인데 교환한다고. 진짜 무결점이 올까?/
한성 관계자가 보면.. 싫망할수도 있겠지만..
업체 이미지가 이정도로 중요한겁니다…. 전 한성노트북 구매했다가 열받아서 부셔버린 기억이 있거든요
3268은 일반 스탠드 제품. 3278은 피벗이 가능한 스탠드에. 기본 밝기가 250에서 300으로 증가했습니다.
몇만원 차이라 그냥 숫자 높은걸로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나 완성도가 높아 보여서.. 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이 제품을 엄청나게 공격해 보겠습니다.
3개의 모니터가 다 ips 제품입니다.. 광시야각 제품이란거죠.
어떤 제품 화질과 색감이 제일 좋은가요??
오른쪽이죠… 암부 표현력을 보니 넘사벽입니다.
네 맞습니다.. 오른쪽 모니터는 그 유명한 엘지제품입니다.
왼쪽도 ips패널을 사용한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가운데 한성보다야.. 더 색감이 고르게 좋습니다.
일단 제품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질이 누렇고.. 색감이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8비트로 해야 75hz를 지원하고.
광고에 나오는 10비트로 하면 60hz만 지원합니다… 황당하다는 거죠
무결점인데. 불량화소가 광점 포함해서 3개가 있습니다..
무료로 교체 가능하지만. 과연 교체하면 진짜 무결점이 올까요?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너무 단점만을 말한거 같아서… 구매자 입장에서 장점 몇가지만 써보자면.
반품이나 환불을 할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냥 쓰고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성비는 좋습니다..
32인치 qhd 똥 ips 제품이지만.. 32만원 안쪽에 구매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 얇고.. 슬림하고. 가볍습니다.
화질은 똥이지만.. 눈이 아픈 제품은 아닙니다.
색감이 좋아도 눈에 피곤한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오래사용해도 부담없을 화질이라.. 이정도면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10년전에 구매했던 lg a4패널의 30인치 오픈프레임을 처음봤을때의 느낌입니다.
10년전 화질이란 점이죠..
작년에 구매했던 알파스캔 40인치 4077제품은 정말 화질이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좋았습니다
알파스캔 4077제품이 시대의 발전이라면..
이 제품은 시대를 역행했지만.. QHD 32인치 IPS 75HZ 슬림이라는 문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가성비로 참을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죠..
농담 삼아서 너무 업체를 비방했지만. 나름 쓸만합니다…
미치도록 까칠한 제가.. 그냥 쓴다고 하면 좋은제품입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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