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실수할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가스요금을 줄이기 위해.. .. 구매하였던 전기온풍기
2000와트라고 별거 아닐꺼란 착각은.. 근 1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선물로 전달해줍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매하고 딱 한달 사용하고 인테리어 용품으로 용도변경된 이 아이말고
다른 일 잘하고 전기 조금 먹는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관심을 돌렸고
디자인좋으면서 저렴하고 전기요금 적게먹으면서 따뜻한… 좀 이기적인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리플렉트 에코히터 REH-400 초절전 미니히터
200W / 400W를 골라서 가동할수 있는 제품..
400w라고 해봤자 고성능 컴퓨터 게임 열심히 하는 전기정도로 별 부담없을 듯 하고..
용량 큰 히터 짧게 틀어서 공기 덥혀도. 가동시간 짧으면 금방 온도 내려가기에..
차라리 400w정도 되는 히터 오래 틀어놓는게.. 더욱 따뜻하게 느껴질꺼 같았습니다
리플렉트 에코히터 REH-400 초절전 미니히터
자동 전원 스위치 기능… (물리적인 이유로 히터가 넘어졌을시 자동 전원차단되는 기능)
2중 과열방지 장치(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히터가 갑자기 돌아이 모드로
불붙어서 발광하는 모습을 어렸을때 몇번 경험해서 인지.. 안심되는 기능입니다)
코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용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선을 숨겨줄수 있는 공간의유무)
인테리어 용품은 아니지만 생김새가 나 디자인 멋지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집 인테리어를 매우 신경쓰는 스타일이라..
신중하게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따뜻하고. 이쁘네요..
레트로한 작은 모니터같은 느낌도 있고..
이 추운 겨울 집안을 밝혀줄 작은 램프같은 느낌도 있고…
그 느낌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