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이 넘지 않아서 그런가..
7만9천원이란 금액의 마우스도 나에겐 고가의 마우스 제품이다..
정말 오랫만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선택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실망을 많이 했다..
쓰레기도 아니고. 구린제품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뭐하지만..
조금 많이 아쉬운 제품 Logitech G PRO 마우스 제품을 리뷰해볼려고 한다.
8년동안 집에서 지겹도록 사용하는 마우스 제품이 있다..
그것은 로지텍 G9
무게추에 그립도 분리 가능하고. 휠도. 부드러운 휠 거친 휠까지 선택할수 있다…
말 그대로 메카니즘의 결정적 최상급 제품이고.. 내구성도 완벽해서 8년째 메인 마우스로 사용중이다.
이 제품이 아직까지 출시중이라면.. 거듭 강조하지만.. 난 이제품을 또 구매해서. 10년은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전자제품이 영원할수는 없는 법..
마우스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할 계획을 잡고… 프로라는 이름을 가진 7만원때 제품을 찾아서 주문하고.. 집에 배송이 딱.
정품인데. 무슨 종이딱지 3장이 전부다..
그렇지 요즘은 cd롬도 없는 세상… 드라이버 제공은 그림의 떡이다. 인터넷으로 받으란다.
처음 개봉하고.. 완전 밀봉 다시 해서. 반품하고 싶었다..
저 플라스틱 보호대 속에 딱 들어간게 영락없이.. 만원짜리 제품의 모습이었다..
와.. 이건 아닌데..
몇년전에 70대 아버지 사용하라고 구매해서 드린 로직텍 g1보다 못한 마감이다..
마우스를 살짝 들어서 손가락으로 팅겨보니깐.. 안에도 비어 보인다.. 가볍다. 작다..
그렇다면 이런 구린 외형을 가진 마우스가 프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출시한 배경은 무엇일까?
그것은 센서다..
비싼 센서를 구린 외형의 제품에 넣어놓고 .. 출시한 것이다.
계속 외형이 구리다라고 강조하지만..
작은 손을 가진 유저의 손에 딱 맞는 맞춤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2만원 안쪽의 g102를 구매하지.. 왜 이놈을 선택할까?? 그만큼 센서가 좋은것인가..??
미안하다.. 난 게임을 안한다.. 센서 필요없다..
좀 마감도 좋고.. 고급스러운 재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 돌아버리겠다. 돈 날렸다.
몇년전에 구매했던 로지텍 제품이다.. 이놈이 더 좋다.
더 몇년전에 구매했던 로지텍 무선 제품이다. 이놈 마감이 훨훨 좋다.
만원짜리 처럼 생겼다.. led는 싼티난다.
게임을 안한다는 전제로.
난 이 제품을 사지 말았어야 했다…
억울해서 바로 연결해서 몇시간 사용하다가. 다시 빼서 보관중이다.
회사 가져가서 하루 몇천번 클릭해서. 뽕을 뽑을거다..
- 디자인
- 외형 마감
- 가성비
-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