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도 좋아서. 카메라 들고 동내 한바퀴 돌았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장면들을 스냅으로 담으면서 잔잔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첫번째 문구는 개조심입니다..
얼마나 강아지가 문제를 일으켰으면 저런 문구를 걸어놓았을까요..
강아지가 어디 있는지 두리번 거렸는데…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 문구는 카메라가 보고 있다 입니다.
가져갈 생각도 없는데.. 대뜸.. 카메라가 보구 있다니….
날 좋은날. 의미없지만. 의미있는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