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좋아합니다..
큰 공간보다. 아기자기한 공간을 좋아하고
그 공간을 분류해서 생활할수 있는 혼자만의 삶의 거리를 창조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이 볼땐 무모해 보일수도 있지만 작은집에 책상이 많이 있습니다..
레고를 만드는 곳,, 게임을 하는 곳.. 음악을 듣는곳. 삶의 아이템을 모아두는 곳…등
여러 데스크를 설치해서 그 공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음악을 좋아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아무도 없는 좋은 공간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음악듣는게
저를 사랑해주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오늘 정말 오래전부터 꿈을꿨던 메인 데스크를 꾸미기 위해. 아이템등을 구매하였습니다.
그 첫번째는 원목 테이블입니다.
별다른 꾸밈장치나 서랍도 필요없습니다…
빈티지한 컬러풀한 다리와.. 원목의 두터운 테이블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스피커를 올려놓기 위해. 양쪽의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책상은 2미티… 그리고 원목.. 제일중요한 저렴한 가격..
이 3박자를 맞추기 위해…이곳저곳 알아봤지만..결국 선택한건. 바로 이 제 품..
TANG 원목테이블상판 200×60 아카시아
늦은 시간에 수건 올려놓고 망치질 하며… 옐로우색상의 다리를 완성하고.,.
길고 무거운 테이블을 혼자 옮겨서 올려놨을때..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공간이구나..
이런 생각..
멋진 스피커 올려놓고.. 커피한잔하고 싶은 테이블 이구나 하는 생각.
그 생각에. 잠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몇년전부터 그렇게 사고싶었던 엘락 312스피커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엠프와 함께.. 멋진 소리를 들려줄 공간도 완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