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집에서 사용할 서버용 컴퓨터를 고르면서. 심하게 탈모증상을 느꼈습니다
네이버 까페나 웹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도..
정말 딱. 이거야 하는 제품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버의 제일 중요한 요소는
성능보다 전력입니다.
24시간 365일 사용해야 할 서버 컴퓨터에 전력은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성능입니다.
아톰이나 amd neo 듀얼코어등 저렴한 nas . 베어본. 미니 서버들이
저전력은 확실하게 보장하지만 성능은 보장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블로그나 ftp 서버. 또는 웹하드로는 부족함이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아이폰 에어비디오의 실시간 서버로는 사양이 부족하기 떄문이죠
다음에는 가격입니다.
집에서 사용할 미니 서버로서의 가격이 너무 높다면.
차라리.. 메인으로 사용하는 보통의 데스크탑을 서버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가격 성능 전력량에 만족하는 제품을 찾는 일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였고
HP 마이크로 서버와.
에이서 Aspire AX3950 i3
이 두 제품으로 최종 결정하였고.
심란하게 주사위를 던진후…
에이서 Aspire AX3950 i3
요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위에 나와있는 것이. 에이서 모델의 스펙입니다.
지금 행사중이라서 2G DDR3 메모리 증정 이벤트를 하고있습니다.
49만원에 총 4기가 제품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i3-550
4기가.
500기가
dvd rw
49만원.
스펙으로는 절대 다른 제품에 떨어지지 않는 가격대 성능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다나와 현금카드 동일로 조립피시 가격을 보니.
순수 부품 가격이 42만원.. + 조립비 + 1년무상 방문as
완제품으로 49만원은 절대 높은 가격이 아니에요..
하지만.. 키보드 마우스 별도에 운영체제 제외 제품이기 때문에
메인 컴퓨터 보다는 세컨 피시나 미디어 피시. 또는 서버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작은 크기라는 겁니다..
미니 베어본이나 아답타형 저전력 피시 보다는 큰 크기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만족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또 다른점은..
구멍이 슝슝 뚤려 있어서.,.24시간 365일 돌아가는
서버컴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 시켜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먼지 유입이 높을수 있어서… 먼지망 설치가 필요합니다.
확장 슬롯입니다.
셋팅 완료후.. 모니터 조차 연결하지 않은 컴퓨터 이기에..
그래픽 슬롯은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HD3200 내장 그래픽 만으로 완벽합니다.
HDMI 단자가 있기 때문에.. 대형 티비와의 연결후.
미디어 서버로의 역할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더욱 안정적인 서버를 위해서. 저 PCI 슬롯에 랜카드를 장착하고 싶지만
전력을 최대한 아껴야 하기때문에 내장 랜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DVD-RW를 제거 하였습니다.
요즘에 운영체제 설치또한 USB로 가능하기에.
아무리 작은 전력이지만.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없는것이 ..서버의 장점이 될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DVD-RW가 없으니.
무게도 가벼워지고..
공간이 생기다 보니. 바람의 흐름또한 넓어져서.
전체적인 시스템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음 쿨러로 바꾸고 싶지만 ..
자금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소음은 별로 없지만…
시간날때 바꿀 계획입니다.
앞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드 리더기가 장착되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워는 220W 용량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안전성이죠…^^
DVD-RW의 제거 전 사진입니다.
.
메모리 뱅크가 4개인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보통 미니 사이즈의 컴퓨터는 뱅크가 2개인데…
왜 4개일까…
나쁠것은 없죠^^;;
이 제품과 마지막까지 갈등했던
HP 마이크로서버 제품은..
1기가 250기가 메모리. AMD 네오 2 듀얼코어 저전력 CPU 제품입니다.
스펙은 이 에이서 제품보다 한참 떨어지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케이스가 정말 작고 깔끔하지만… 하드디스크가 5개나 들어간다.
레이드 기능이 소프트웨어 수준이지만. 그래도 지원 가능.
AMD 내장 그래픽 성능은.. 인텔 HD3200보다 몇배나 빠르다.
저전력에..안전성은 에이서 제품보다 높아 보인다…
하지만 사운드 칩셋이 없기에. 대형티비와의 연결에 추후 부품이 필요하다.
만약 HP 마이크로 서버가 30만원대 까지 떨어졌따면..
생각없이 구매했을겁니다.
하지만 아톰듀얼코어에 LCD까지 달려있는 넷북이 30만원대 수준이지만.
고작 하드디스크 더 설치할수 있다고…
AMD 울트라씬 정도 성능에 본체만 49만원을 지출하기에는
제 두뇌가 움직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각각 제품에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다른분은 어떤 의견인지 궁금하지만..
저는 선택의 후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