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브루스웨인의 저택 (전개)

오늘은 예전보다 더욱 큰 집을 만들기 위해.
초록색 플레이트를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만번대 건물의 기본사이즈 보다 50% 큰 사이즈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생각한 이미지는 지하동굴을 만들고. 그 위로.
일반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집과. 조커의 집을 상반되게 나타낸후.. 가운대 부분을.. 결투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생각했지만…. 표현할수 있는 벌크의 양이 너무나 적었고.
그렇다고.. 만번대 건물을 하나 더 뜯기에는 .. 자금상 부족하기에 그럴수도 없었습니다.

이번 건물에 사용한 벌크만 해도.
소방대 + 펫샵 + 베트맨 모델들 + 프렌즈 작은 모델등.
50만원 + 집에 있는 벌크양으로.. 이것도 무리라고 생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집을 최대한 화려하고..
일반 만번대 집보다 디테일하고 크게 만들기로 계획 반향을 틀었습니다.

어렸을때 배트맨 1편과 2편을 보면.
그 우울한 고담시의 모습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어두운 바닥으로 검정 플레이트를 사용하였고..
건물의 메인 앞 도로와 뒤쪽을 밑그림 그리듯. 표현하였습니다
.

너무나 오랫만에 하는 창작이라.
또는 귀찮은 작업이라 그런지.. 처음으로 작업중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저 많은 벌크중에. 필요한 브릭을 선멸하는 시간에만 3시간 가량 들거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시작하자고…..ㅜㅜ
만들면서 .. 벌크중에 필요한 브릭 하나 찾느냐고. 정말 머리가 빙빙 돌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층은 감옥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핑크색 오른쪽과 왼쪽은 조커와 투페이스의 방으로..
내부 인테리어 까지 꾸미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오늘은 외부만 꾸미기로 하겠습니다.

프렌즈 모델중에. Butterfly Beauty Shop  이란 제품이 있습니다.
전면 출구 방향의 투명 브릭이 너무나 이뻐서.. 구매해서 이 창작에 활용하였습니다.

건물 만들때는. 이상하게 노랑색이나 초록색 빨강색 같은 원색 계열은 촌스러운 느낌을 가져다 줘요.
실제로 오래전 유럽이나 서방의 건물을 보면. 회색이나 주화색. 탄색. 검붉은색등.. .
독특하고 너무 강한 색상이 아니라. 친근감 까지 느끼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주황색으로 전체적인 입구와. 도로쪽 테두리를 잡아줍니다.

전체적인 툴을 다시 잡아두고..
전면 문 위치를 잡아둔 다음에. 창문의 위치.
그리고 어떻게 쌓아올릴지.. 생각합니다

브루스 웨인은 부자니깐.. 집 정문에 빨간 카펫을 깔아줬습니다..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분리가 되서. 나중에 다른 건물에 합칠수 있는 모듈로 형식을 채택해줬습니다.

이정도 완성하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미 머리속에 전체적인 툴이 잡혀있고..
인테리어나 데코를 얼마나 이쁘게 해줄까.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체적인 틀이 잡히면.
이제 본격적으로 토르소 이쁘게.. 건물의 앞 인테리어를 꾸며갑니다.
브릭의 울퉁불퉁한 부분에. 레고 브릭을 뭉쳐서.표현도 해보고.
타일브릭으로 매끄럽게.. 레고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도록 매끈하게 다듬어 봅니다.

자동차 바퀴에 사용하는 휠 브릭을 정면으로 보니. 뭔가 건물을 꾸밀때 사용하면.
독특한 모양을 보여주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면 두곳에 달아봤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자세히 보면 반투명한 파랑색 브릭으로.
분수대를 표현하였습니다.
나중에 조명이나 내외부를 완벽하게 꾸미면 정말 이쁠꺼같아요.

나무를 꾸미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한 방법은.. 긴 호수에. 나무잎을 그대로 꼽아서 길게 올려보고.
그 사이로 브릭을 주입해서. 열매나 꽃을 표현하였습니다.

이제 90% 완성되었습니다.
피규어의 입성과 전체적으로 부실한 부분 보강 만이 남아있습니다.

완성된 창작의 게시물 바로 가기.
http://nix207.iptime.org:8000/tc/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