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레고 창작을 작업하였습니다.
재미와 취미생활이지만..
20시간정도를 쉬지 않고 하기에. 작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창작이란 말 그대로 인스톨이나 교본없이 즉흥적으로 만드는 레고작업으로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더 많은 시간과 브릭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더 많은 특수브릭과 장치들을 만들기 위하여.
벌크를 구입해야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레고하면 비싼 이미지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하고싶어도 자주 못하는 취미생활입니다.
몇 달을 멀리하다가 오랜만에 날 잡고… 레고에 빠져봤습니다.
이번 창작의 제목은 호텔예식장입니다.
콘서트 건물과 극장 은행등 몇가지 구상을 하였지만 최종적으로는
아름다운 결혼을 표현하기 위하여 예식장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창작을 위하여 밑에있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10211 백화점 건물
10199 겨울장난감 가게
10193 중세건물
5891 블루하우스 x 2
추가 벌크 + 조명브릭 x1
먼저 첫 번째 벌크 구분작업입니다.
일반 브릭. 피규어 브릭 . 지붕슬로프 . 타일 . 을 구분하고
또 색상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탄색 플레이트에서 어떤 건물을 만들지 생각하고 구상합니다..
1층은 호텔커피숍겸 간단하게 술한잔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조명브릭으로 은은하게 효과도 넣었습니다.
정문 앞에는 나중에 고양이랑 쥐를 놓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2층은 레스토랑겸 만남의 공간입니다..
특이한 피규어들로 자리를 잡았고.독특한 컨셉을 보여주기 위하여
개구리?? 를 장식했습니다
3층은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예식장을 꾸미기 위하여.. 어떤 방식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모듈형식으로 완성해서 따로 넣는 구성을 상상하다가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온 사방이 다 보여야 하기에. .투명 창을 사용하였습니다.
신부 신랑과.. 주레하는 목사님으로 작게나마 꾸몄습니다.
장착하는 것도 어려웠고.
추가로 층을 쌓아서 어울리게끔 하는것도 어려웠습니다
4층과 5층은 호텔 객실로..
5층은 vip 룸으로 만들었습니다.
얼마전에 해외 창작을 봤는데..
다른 색감의 브릭으로 어울리지 않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꾸민 건물을 보고나서..
나도 한번 해볼려고 했지만 실력이 부족한지.
1층부터 3층까지의 건물과는 조금 이질적인 색감의 조화로
아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