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생일입니다..
3월15일.
누구보다 먼저 축하를 해주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살터울이라 유년기 시절부터 동갑처럼 지냈는데..
누나는 결혼7년이 지나가고..
동생은 총각으로 외로이 지나가네요…
요즘에 조카 크는거 보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만큼 저도 늙어가겠죠…
이런이야기 아버지 어머니에게 하면 큰일나요.
그들에게는 제가 젊음의 희망일테니깐요.
자주 찍는 셀카사진 오늘 한번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수염자국이 남다르지 않네요..
봄은 다가오고.
날은 따뜻해지고.. 감성도 오르는 현실인데.
마음은 아직 겨울입니다..
나쁜짓 안하고 성실하게 세상 좋게보고 살다보면.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