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하루하루 지내는 제 마음이 너무나 쾌활합니다
오늘이 즐겁고.. 지나간 어제의 기억이 행복하고.. 다가올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
그리고 보니 예전 군대 시절이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달력을 보고  휴가 날짜를 기억합니다..
전역은 어차피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하루라도 집에 갈수 있는 휴가를 .. 인생의 종착점으로 생각하는거죠.
물론 종착점에 도착하면… 다시 군대로 돌아가는 삶이 다가 오지만..
일단 나가보자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그날을 위해 보내고 사용합니다.
그래도 지나고 보면.. 무의미 했던 순간들이 기억나면서..
그 아무일 없었던 하루가.. 달콤한 추억으로 기억될때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 아쉬운 순간들. 정말 행복한 순간들
시간이 존재하는한.. 그 순간들은 다가 옵니다..

제가 바라는건..
이왕 다가오는 일들.
좀더 행복하고 달콤하고..
나중에 기억했을때 .. 웃을수 있는 그런 기억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것뿐입니다

지금 당장.. 다가오는 일이 2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의 데이트.
내일 배송되어지는 레고의 ..불량유무..

레고보다 더 중요한..
오늘의 만남이. 행복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