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x207@pinkboy.org 3358 posts 132 comments

3년동안 연락하던 여자분이 있었다.. 이성적인 느낌이 들었을때도.. 동생같은 기분도... 또는 고민상담... 걱정을 이야기를 통해서 덜어주는.. 선생님의 느낌도 가질수 있었던.. 좋은 사람이었다. 요즘에 여자들이랑 연락할때. 이런 걱정을 할때가 있다. 감정을 주지 말자.. 그리고 감정을 느끼지 말자... 감정이 생기면 확인을 해야하고. 그 확인의 결과를 두려워 하지 말자.. 나는…

친구가 죽이는 게임이라며 영상을 보내줬다.. "얌마. 이거 이번에 ps4로 나온건데 구하기 힘들어..." 엉덩이 흔들면서 칼 들고 쓸고 다니는 여성 케릭이 나오는 전형적인 액션 게임인데 왜? 엉덩이가 조금 이쁘긴 하구나..... 플스4를 사야하나... 게임기를 구매하고. 또 게임 dvd 까지 사면. 그게 얼마야... 하는 고민을 하다가.. 이 게임이 컴퓨터로도 나와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리고는 집에 와서…

2층에 올라가서 아침 식사하는 시간.. 어머님이 우리 아들.. 어린이니깐. 만원 받어 하면서. 돈을 건네준다.. 나는 어린이가 아닌데.. 이것은. 순수하게. 그냥 밥 사먹으라고 주는 용돈.. 어버이날 수십배로 값으라는.. 딜.. 무엇일까.. 일단 가족끼리 오전 오후 만들어 먹는 쥬스에 들어가는 과일이 떨어져서 토마토 바나나 사과를 2만원치 샀기에.. 난 그 만원의 즐거움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켓비라는 사이트에서 얼마전에 원목 테이블과 테이블 받침대를 구매하였습니다.. 리뷰를 올려서 1등으로 뽑히면 10만원 적립금 준다는 말에. 정성스럽게 제품 리뷰 게시물을 올렸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문뜩 생각이 나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1등이라며. 적립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늦은밤.. 주문할 제품들 작은 소품들 모으고 모아서. 10만원 훌쩍 넘겨서.. 5만원이 추가되었지만.. 그래도 마냥 행복합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관심사를 열정적으로 만들어낸 그 노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80년대 워크맨이 유행일때... 일제 제품하면 참 알아주는 모양새였다. 방송국 기기들은 다 소니였고. 방송용 crt 모니터 도 다 소니 였다.. 언제나 소니는 양산의 브랜드는 아니었다.. 전문가급 소수의 있을만한 하이엔드 브랜드이자 메이커 였다. 삼성과 엘지에 티비를 잡히고.. 노트북 사업도 실패했지만... 플스라는 게임기만큼은 지독하게…

뚱뚱한 사람일수도. 마른사람일수도.. 키가 큰 사람일수도.. 키가 작은사람일수도. 잘생긴 사람일수도. 못생긴 사람일수도.. 다양한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모든사람에 듣기 좋은 소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가 있다.... 눈빛이 선하지가 않다.. 똥을 똥이라고 하지 못한다. 자신을 망신준 사람을 저주할 뿐.. 그 저주속에.. 해답이 없다.. 1분전에 네가티브 하지 말자고 하고. 자기가 한 말을 또다시…

예전에 아주 오래전.... 아르바이트를 할때가 있었다.. 레스토랑이었는데. 손님이 남긴 음식이 있었고. 아무도 안보는 상황에.. 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때가 있었다.. 먹다 남긴 부분도 있었지만. 손도 닿지 않은 말끔하게 그대로 놓여있는 부분을 보고.. 집어 먹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식은땀 흘리며. 몇초 몇분을 멍하게 있었는데.. 그때 음식 먹지 않은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눈에보이는 객관적인 잘난 평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