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빈티지 하우스..

목재만 보면 왜이리 힐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감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색감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나무의 종류에 따라서. 고급스럽고. 또는 빈티지스럽고.. 잘못하면 난잡할 정도로. 다양한 목재가 좋습니다.. 목재와 초록의 식물등.. 그리고 어울리지 않지만. 최첨단 전자제품과 커피... 그리고 공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들고 싶습니다.

2017-7-18 나를 위해서 사는 사람

35년을 살면서 내가 나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남을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다.. 문제는 내가 원하는 원초적인 감정과 이성이 있다고 해도... 그런 원함을 위한 움직임 조차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감정도 가지고 있다.. 그런 감정에 대한 우월감이 결국은 나를 더욱 꼰대로 만들고... 남과의 어울림을 멀게 해주는 오만함을 가져다 준다.. 나는 사람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각자…

2017-7-18 새벽의 일기..

휴가기간에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서 3일동안 말 그대로 노숙을 했다. 씻지도 않고. 면도를 하지도 않고... 진짜 하고싶은 원초적인 그런 재미를 느끼고 지냈다.. 맛있는거 먹고 ... 또 먹고 .. 또 먹기.. 밀린 드라마 보기.. 비밀의숲을 하루만에 12편 다 보기.. 거울도 안보고.. 그 좋아하는 메이져리그 야구도 시청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뭘 해야 편안함을 느끼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좀…

2017-7-17 골방의 매력..[sony a7m2+55.8+16-35]

이집에 제일 먼저 이사오고 한 것은.. 이 골방의 창문을 시멘트로 모두다 막아버리고.. 대형 스크린으로 빛조차 흐르지 않도록 한 작업이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집에서의 자유가 제일 보장되어야 한다,, 또는 음악을 가장 크게 들었을때 외부에서 듣을수 없을정도의 밀페된 공간이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그렇게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2004년도 초반만 해도…

2017-7-15 빈티지를 좋아하는 싱글의 하우스

마음에 드는 그림을 구매하고. 원목 테이블을 하나 더 구매해서.. 집의 구조를 조금은 바꿔봤습니다.. 생각해보니깐 집에 조명이 한걸음에 하나씩 있는거 같습니다... 아기자기함과. 공간의 활용은 결국.. 많은 책상과.. 복잡함을 가지게 되었네요 만화같은 빈티지 스러움을 좋아하는데.. 조금은 조잡한 면도 많은거 같습니다..

여행 가기전에..

여름휴가 전날... 떠나기전에... 얼굴에 팩도 하고....기분에 맞춰서 셀카도 찍어보고.. 마냥 행복하고 싶은데. 현실은 뭔가 무겁다.. 삶이 가볍지 않은 것은.. 내가 뭔가 잡고 싶은게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내 취미생활을 증명해줄 카메라..

레고/ 오디오/ 여행/ 인테리어 / 이런 모든 취미를 소장하게 해줄수 있는 것은 사진이며. 이런 사진을 조금더 마음에 들게끔 표현해줄수 있는 것이 렌즈와 사진기계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저장해서.. 언제든지 들출수 있다는 것은 삶의 영광이다.. 요즘에 자주사용하는 조합은 소니 a7m2와 칼짜55.8 칼짜35.8 그리고 a7에 칼짜16-35 레고 리뷰할때에는 a77 + 탐론16-35  를 주로…

무제-장 미쉘 바스키아

장 미쉘 바스키아 뉴욕출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1980년대 활동했다. 기계 인종 만화 죽음 낙서등.. 내 취향과 비슷해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인물. 이번에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가장크게 출력해서 알류미늄 액자에 담아서 가지고 왔다 거실 한가운데.. 제일 좋아하는 위치에 그의 그림을 올려놓고 보니.. 역시 정신없다. 그래도 느낌이 있어서 좋다.

에어써큘레이터 – 에비에어 R900

보네이도 시그니쳐 모델을 다시한번 구매할까 생각해봤지만. 결국 이모델로 결정하였습니다.. 절반의 가격... dc모터로 인한 전기요금 절제와 적은 소음 등.. 실 사용할때의 이점을 생각해서..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다나와에서 상품평 제일 많은 순위로 정렬하다가 충동구매한 것도...사실입니다. 일단 리모콘도 심플하고.. 소음도 적당하고 풍량은 터보모드는 너무 시끄럽고 기계…

거실의 메인책상을 레고방으로…

또한번 집을 발칵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번 미션은 거실에 있는 메인책상을 레고방으로 그대로 옮기는 것.. 좋은 컴퓨터 좋은 스피커가 있으면 뭐하나.. 거실에서 음악을 들으면. 그 음이 큰 공간을 가득 채우지 못하고 다 새어나간다... 엠프에 힘을 주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알아보는 도중. 차라리 공간을 바꿔보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에... 공간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봤다.. 일단 이…

2017-7-13 토마토 하나….

냉장고에서 차갑게 자고 있던 토마토 하나를 꺼내봤다.. 잘게 잘라 설탕을 뿌려.. 그 달콤한 내용물을 먹는 재미도 느낄수 있겠지만.. 요즘에는 그 진뜩한 달짝거림보다.. 수수하게 입안에 넣어서 물어 뜯는.. 그 원초적인 맛도 나쁘지 않다.. 신체 리듬이라는게 항상 최상일수는 없을터..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 일상을 반복하지만. 이제 내려갈만큼 내려갔으니.. 올라가는 기분좀 느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