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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때문에 몇일을 설쳤습니다...
제방 창문이 깨지고... 아끼던 물품들이 날아가는 꿈을꾸고.. 불안한 마음에
기상청에 들어가니.. 역시나 태풍 볼라벤이 온다는 소식.
평생 해보지도 못한 창문에 테이프. 신문을 붙여놓고.
바람이 멈추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어제밤과는 상당하게 다른 날씨에 살짝 당황했지만..
아끼던 물품들이 그나마 안전하게 유지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집의 공간3입니다.
이곳은 랩탑과. 테스크로 사용 가능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애플을 위한 해킨토시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티타늄으로 되어있는 . 실버스톤 케이스 제품입니다..
애플하면.. 은은한 실버가 떠오르기에.. 가장 비슷한 케이스를 골라 설치했습니다.
아이맥이나. 맥미니도 생각해봤지만.
인텔 플렛폼의 궁합만 잘 맞추면. 더이상의 리얼맥은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거…
처음에 구매하면 돈값때문인지. 아니면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과의 다른 음색때문인지
좋다는 방향으로 마음을 돌리지만. 시간이 지나고..1년 이상 사용하면.
그 제품이 어떤 제품이었는지.. 중립적인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사운드 관련 제품은 아무리 중립적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감성이 들어가기에.
결국 이 사용기도.. 정답은 없는 느낌들로 채워지겠죠.독단적인 주관적 사용기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 80%인 사용기입니다..
제가…
컴퓨터로 음악을 듣기 위해. 여러 궁합을 따져가며. 시도하고 느낀점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눈에 보이는 스피커가 전부가 아니다 라는 점
외장 usb dac (usb형 사운드카드)..가 고품질 음질의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시당초 너무나 저렴하게 시작한 피시파이 취미의 금액이 위험한 수위까지 오르고 있지만
아버지가 가지고 노는 하이파이에 비하면.. 괜찮아 수준이기에... 아낌없이 바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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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 위시리스트에.. 레고제품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고할 시간도 없고..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조립할 에너지도 부족한 요즘이라..
눈팅만 하고 있던 참에
그래도 스파이더맨과. 닥터 옥터퍼스 피규어 하나쯤은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창작으로 거대한 집을 만들 그날을 위해. 벌크는…
여행 맞이 대용량 메모리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익스트림 이란 단어는. 뭔가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기대하게끔 만들어요...
매일같이 사용하는 키엘 화장품이 떨어져서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셈풀을 듬뿍 보내주는 ak몰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이제 신세계몰에서의 주문은 안녕.
레고방의 한쪽 벽면을 위해서 준비한 그래픽 스티커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