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장만하고 꾸미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조명 키고. 멍때리면서 음악을 들으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20살때에는 내방을 가지는게 꿈이었고.
26살때에는 내 집을 가지는게 꿈이었는데
30이 넘고... 이제 집을 가지고 나니... 더 많은 욕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아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지금 현실을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게. 제 작은 바램입니다.…
집을 장만하고 나서 부터. 인테리어 관련해서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져 고민입니다.
얼마전에 책상을 바꿨는데.... 책상 위 벽쪽이 너무 단조로워 포스터를 주문하였습니다
한장도 아니고 3장이나 주문했습니다.. 쭈욱 옆으로 놓으면 이뻐 보일꺼 같아서죠...
쇼파가죽이 상할꺼 같아서. 덮어 놓을수 있는 카펫 제품을 보다가 괜찮은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전기장판처럼 열이 난는 매트제품인데. 이것도 얼른 왔으면…
고가의 물건을 잃어버리는 상황..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저는 제 물건 간수를 잘했던거 같습니다
충격적으로 뭔가 흘린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 기억들이 어제 깨져버렸습니다
2년전에 해외에서 구매했던 클리쉽 x10 이어폰을 땅에 떨군거죠...
그때 블랙프라이데이 행상라서 . 10만원 안쪽에 구매했는데.. 실제는 30만원 넘는 이어폰입니다.
오늘 슬픔에 잠겨.. 만원짜리 번들 이어폰을 들고…
책상구매 - 레트로 플로팅데스크(L)
거실책상을 구매할려는 계획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구단지 백화점 인터넷 각 매장을 돌아다니며.. 구매리스트에 올라간 제품이 2가지의 폭으로 좁혀졌고.
벤스가구의 LOFT책상과 매스티지데코의 플로팅데스크 라지 사이즈 중에 하나로 선택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고민한 결과..매스티지데코의 플로팅데스크 라지로 결정하였고 기분좋게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원하지 않을때 자금을 사용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멀쩡하던 컴퓨터가 고장 나던가. 잘 사용한 컴퓨터에서 연기가 나던가..
서버로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굉음이.. 메인으로 사용하는 거실 책상이 휘어지던가..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오늘은 고생하는 날로 정하고 .. 컴퓨터 3대를 정비하였습니다
새로구매한 거실 책상이 오늘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