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월31일 퇴사
일 중독이라고 하죠.
하루의 시작도 일.. 자기전까지 회사 생각에 인생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변명이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제 인생에서 일이 이렇게 크게 작용할지 몰랐어요..
어느 순간 사직서를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닌게 1년이 흘렀습니다.
아직 30대고 오라는 회사도 많이 있다는 자부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정이라는게 참 무서웠어요
나는 힘들어 죽을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