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 햇살좋은 겨울의 따듯한 하우스

처음 계획은 이게 아니었습니다.예전에 살던 부모님 주택의 한층과..2월에 매매해서 이사온 아파트의 거리가 5분이라는 사실에. 예전 주택은 빈티지한 레고와 함께 작업실로 운영하고.이 아파트는 깔끔하게 인테리어해서 미니멀리즘 하게 살자는 목표가 이사온지 몇일 지나서 바로 깨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집에 갈 이유가 없던 겁니다..주말마다 작업실에서 음악듣고 영화보고 레고도 만들어볼까?하는

2024-10-28 델마 와이드 원목 선반 유리수납장

마음에드는 가구하나 구매해서 장식해놨습니다. 델마 와이드 원목 선반 유리수납장 원목 제품들 가격대 나가는건 수백 만원 하지만 잘 찾아보면 가격대비 좋은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살던 집에서 레고 하나씩 들고오는데 죽을 맛입니다. 아직도 더 남았는데.. .새 보금자리가 레고 장식용 공간이 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운 조명 햇살

2024-09-17 슈퍼패미콤을 아시나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기그러니깐 1997년쯤인가요..그때 친구집에 가서 한참 즐겼던 게임기 입니다. 요즘에는 예뮬로 쉽게 할수 있어서이쁜 쓰레기 같은 존재이지만그래도 아날로그 자체만으로 멋집니다. 로딩없이 팩으로 즐기는 그 감성에 빠져보세요

2025-09-17 아파트에서 보내는 첫 추석..

아파트에서 보내는 행복한 하루입니다..추석이라 부모님집에 다녀왔는데. 참 즐겁습니다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친누님이랑 매형이 살고 있고여기서 5분만 걸어가면 부모님 건물이 있어서…10분안에 모든 가족이 만났다가 헤어질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비용이란 걱정을 한적이 없었습니다아파트에 이사오고 나서 재산세 주민세 관리비에 달달마다 대출이자 까지..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이제는 그냥

2024-9-15- 4년만에 찍어보는 셀카..

4년만에 셀카를 올려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0년 넘도록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법인을 설립하였고부모님 건물에서 기생하다가 처음으로 아파트를 매매하고혼자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회사 걱정 .재산세 주민세 관리비폭탄에 이것저것 생각할 거리는 더 많아졌지만. 그래도 인생 살면서 최고로 행복한 시점입니다.. 83년생이라 40이 넘어버렸지만세월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가 없습니다일찍

2024-08-27 늦은밤 집사진을 올리며

최근 일주일시간 날때마다 사진기를 들고 집을 찍어봤다…새벽에 일어나서 빛이 들어오는 새벽에도.햇빛이 빛추는 맑은 오전에도공간이란 언제나 다른느낌을 전달해준다. 요즘에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항상 해골이란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40대가 되니깐 몸에 기름이 낀다..배는 나오고 턱은 사라지고. 허리는 통짜다다리는 짧은데 손도 짧다..그래도 예전에는 지나가는 거리에 빛춘 거울속의 내가 마음에

2024-07-19 비오고 난 이후의 오전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누군가가 30년동안 이 공간에서 살았겠지요..내가 집주인이라는 즐거움보다다른 사람의 그림자가 지나간 공간에서나 혼자 침대에 누워서 밤을 보내야 하는게..마냥 심장이 두근거릴만큼 즐겁지는 않았습니다. 몇번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원래 살던곳으로 이동을 한것도한 일주일.. 이제 5개월 정도 흐르고 보니몇십년 지냈던 그 방의 그침대가..이 보금자리보다

2024-07-13 주말의 작업방

햇살 좋은 주말에작업방 사진을 찍어봤습니다..컴퓨터를 좋아하다 보니깐.이방에 있는 시간이 제일 많네요.. 몇년전에 구매한 AMD 5900X 제품이 메인입니다최근에는 신제품도 많이 나오고마음같아서는 14900K로 당장 바꾸고 싶지만. 아파트 매매한 뒤에재산세도 내야하고 달달이 관리비에 대출이자 까지..생각만 해도 토나오는 생활입니다. 5900x 제품이 녹는 날까지 한번 써볼까 합니다.

2024-07-09 포칼 솔로 6 be 안방으로 이동

음악감상은 주택이 좋습니다..내 건물이고 방음시스템도 잘해놔서자유롭게 감상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를 매매하고 기존 아지트에 가는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존집에 있던 스피커와 dac 제품을 안방으로 옮겨왔습니다. 주택처럼 자유롭게 큰 볼륨으로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그래도 디테일한 사운드를 들어보니깐 마음이 편해지네요. 포칼 솔로 6be 제품이

2024-07-09- 조금 달라진 거실.

안방에 있던 콘솔과 써큘레이터를 거실로 옮겼습니다. 저는 원목 가구가 좋습니다어렸을때 다녔던 학원의 기억이 강합니다.오래된 책상에서 나는 나무향과노랗게 바랜 책의 느낌 그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등.유년기 시절부터 시작된 그 감성이이제 40대가 다가오는 시점에도..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좋습니다..시간이 남아돌면 천이 있는 길가를 걷고나무가 있는 산을 올라갑니다.마음같아서는 생화를 키우고 싶지만집에

2024-07-09 취미방 정리..

취미방입니다.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중간 사이즈 방으로.집에서 햇살이 잘 들어오는 방입니다. 매매하기전에 집 상태를 볼때이방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깔끔한 느낌이 강했거든요.30년된 아파트 치고는 너무나 고요하면서 쾌적했습니다.. 잘때는 안방에서 잠이 들고컴퓨터는 작업실에서 주로 하기에.어쩌면 쇼룸같은 공간이지만 그래도 들어와서 있으면마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