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30 DIARY

2월은 환상의 날입니다.

인센티브가 나오고. 월급이 나오고. 그리고 휴가가 시작되는 날..

하지만 친척이 몰려오는 환상적인 두려움이 있는 날이죠…

가끔 퇴근하고 집에가서 레고방에 들어가면 당황 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레고 책상에 있는 의자가 내가 돌려놓은 방향이 아닐때..

누군가 들어와서 이책상에 앉아서 무엇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범인은 누구일까요…

조카일까요.. 조카가 여기에 혼자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리 아버지 한분…

그렇다면 아버지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데. 모른다고 제 눈을 피합니다.

걱정입니다.

혹시 레고 피규어 중에 하나가 사라지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

일단 친누님에게 전화를해서 조카 주머니에서 무엇이 나왔는지 추궁을 해봐야 겠습니다.

 

사고싶은게 있습니다

소니 풀프레임 A7R-2 카메라..

요즘에 쉬는날에 외출도 삼가하고 있지만

기계욕심이 왜이리 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번주보다 조금 들 추워졌는데.

전 이상하게 영하 18도 이런것보다 영하 1도 이런게 더 춥습니다.

전기장판 없이. 실내온도 10도 전후로 보내고 있는데..

침대속이 이제. 기다려 지지 않네요..

 

심심합니다.

하지만 뭔가 사고싶은게 많은데

살수없는 현실이 고독하기만 합니다

보험 아주머니 말 믿고.. 이상한 보험 들어서. 달달이 몇십만원이 저축형식으로 나가는데.

중간에 찾을수도 없는거 같습니다.

봐서 취소를 하던 어찌 돌리던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내일 전체 회의를 하는데. 참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