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diary

케이블 방송국중 하나인 xtm 겟잇기어 작가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방송에 출현해주실수 있냐는 섭외 전화였지요..
생각도 안해보고. 못나간다고 말을 해버렸습니다..
부끄럼이 너무 많아서..그런거 못한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생각해보니깐 너무 아쉽네요..

오늘은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하나 해버렸습니다.
라면 3개 끓여먹기..
인스턴트. 나트륨. 정제염에 밀가루 김치..
완전 제 자신의 몸에 가학을 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지만.
맛은 죽여줬습니다..

뭘 그렇게 사고싶은지..
오늘도 가구 사이트 레고 사이트.. 펀샵. 1200m 문고리닷컴 등.
이곳저곳 클릭하면서 이거 마음에든다 를 외쳤지만.
참았습니다.

이제 정말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고 돈을 모아야 합니다.
참고 참아야 합니다

7월이 시작되었네요.
내일부터는 긍정적인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화낼 일이 아닌데. 서운할 일이 아닌데.. 속상할 일이 아닌데.
꿍해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조금은 더 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