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3 diary

어렸을때 추구하던 행복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집사고 편하게 그 집에서 취미생활하면서 레고도 하고 컴퓨터 관리도 하고

서버구축하면서 웹으로 이것저것하고. 뭐 이런것들만 해도 만족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작은거라도 새로운걸 구매하는 재미가 없다보니.. 삶이 푸석푸석 하네요..

이케아에서 소품이라도 구매하고.

매트리스 커버라도 바꾸고.. 랜턴이라도 사고. 작은 가구들 포스터.

이런 작은 충동적인 구매가 계속 이뤄지는거 보면.

삶을 유지시켜주는데 물질적인 만족감이 필수라는 생각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저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지름. 멈출수가 없습니다

오늘 목요일은 뭐 무난한 하루가 될꺼 같습니다.
평소보다 일기를 일찍쓰고 있고.. 현 시각은 오후 5시지만.
몸 컨디션도 올라오고 멘탈도 나쁘지 않은게.. 마냥 괜찮네요.
다만 어제 라면을 2개 끓여먹고 잠들어서 눈쪽이 조금 퉁퉁 부었습니다.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이라서 좋고.. 선선하 바람도 좋고.
일하다가 그냥 나가버리고 싶습니다.

집에가면 따뜻한 차와. 좋은 음악이 기다리니.마냥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