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7 내가 생각하는 돈의 현실

돈에 대한 이야기..

돈이 없으면 속상하다
돈을 모으면 참아야 한다..
참으면 고통이다..
언젠가는 더 많은 돈을 쓰고자 더 고통을 참는다.

사람이 살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정확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목표가 있다면
인내하고 그 길을 따라가는 순간이..
고통이 아니라 희망이기 때문에.
그 길을 가는 상황 자체에 즐거움이 선물로 다가 온다고

나는 30대 후반이 되어서 즐거움의 방향성 변경에
성공하였다..

저축은 무엇을 이루기 위한 소비라고 생각했다.
10만원을 모으고 100을 모았을때
난 그 돈으로 무엇을 구매할 생각만 하였다..

그런데 20대에 처음으로 천만원을 모으고 ..
난 그렇게 사고싶었던 물건들을 구매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천만원을 저축 은행에 넣어두면
한달에 만원이라도 들어오는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몇십원 천원처럼
길가에 떨어져 있으면 그냥 지나칠 금액에..
저축의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천만원에 만원이면..
2천만원에 2만원이다.
그러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는게.

삶의 행복이 되어버렸다.

그돈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
투자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행복이.
지금의 소비를 멈추게 하게 되었다,,

난 30대 중반 까지
엄청난 소비를 하던 사람이었다.
내방에는 몇천만원치 레고와 카메라 전자제품이 있다..
부모님 도움으로 집도 장만해서 마냥 행복했다..
더 높은 꿈이 없었다..

그때에는 현실의 행복을 쫒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전자제품은 투자한 만큼의 기쁨은 없었다
물질적인 행복은 곧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선물해줬다.

돈을 모으는건 세상에서 제일 쉬울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경쟁이 필요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투자도 도박이라고 생각하면 안하면 된다.
단돈 천원 만원.. 모으면 결국 커지게 되어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그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크게 한다.
그리고 어려운 약속이었기 때문에 어겨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실패했다는 인식은 맘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게 중복이되면.
한걸음 걸어갈수 없는 상태에서
예외를 찾으며 심신을 단련시키지만
결국 남는건 쪼그라든 자신일뿐이다.

내가 만난 가난한 사람들은 대부분 담배를 핀다.
그리고 그 담배를 구매한 금액만큼 해외주식이나 국내 주식
또는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면..
그 금액의 변동성을 보면서 희망의 꿈을 상상이라도 할수 있지만
담배를 피면.. 결국 망가진 몸과 불안한 미래만 기다릴 뿐이다

한주에 로또로 날리는 만원이면..
그 만원으로 투자를 해봐라..
이 얼마나 쉽고 간단한가..

돈이란 중요하다.
현실을 즐겁게 살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행복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집도 사보고 ..
땅도 사서.. 팔아보기도 하고.
상가에 투자도 해보고
작은 건물 사서 1층은 커피숍도 차려보고 2층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있다.

큰 돈은 소비가 아니라..
증명이란것이다.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증명.
그 증명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