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3 운동이 주는 기쁨.

평일 일어나는 시간 8시30분…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 첫번째…

오전에 일어나면 기분이 안좋다.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하고싶은 취미 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날 근무에 대한 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늦 잠을 잔다…

그렇게 자다 보니깐.. 이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늦잠 생활을 통하다 보니깐 열정이 사라졌다..

 

오늘 오랫만에. 6시에 일어났다..

금요일..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쁜 날이지만..

그냥 일찍 일어나서… 쇼파에 앉아서 생각해봤다..

물한잔 마시고 2시간 넘게 더 취짐할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나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마당에 나가서 하늘 한번 보니깐..

봄의 새벽 느낌이 오늘따라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30분 운동을 하고.

신나게 샤워를 한 후에.

한시간을 넘게 재미있게 컴퓨터 게임을 즐겨도…

평소 일어나는 시간 보다 이른 시간이란 즐거움에 빠져 버렸다..

 

여유는 내가 만들수 있다…

게으름은 결국 변명만 하게 되고.

변명이 아닌 현실을 수긍하는 순간

나는 망가져 있을것이다…

 

계속 이렇게 생활할수는 없을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습관을 지우는건.

보통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