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7 diary

기분이 좋다…

몸상태가 좋아졌다..

이제 팔굽혀펴기를 아무리 많이해도 지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 식단조절..

먹는 식사양을 예전보다 줄였다.. 오전은 과일이나 콩을

점심은 정상적인 식사.. 저녁은 간단하게

볼록 나왔던 배도 들어가고 군살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예전보다 일찍잔다..

1시넘게 이것저것하다 잠들어 늦잠자는 버릇..

30분이라도 일찍 자고 있다…

하루에 라면을 6개나 먹을정도로 라면 매니아였던 모습에서

한달에 2개로 일단 줄이고 .. 아직까지 참고있다.

26살부터 30까지는 1년에 한두번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때 처럼 지독하게 살지는 못해도. 적어도 내몸이 무너지고 변하는건 늦춰야 겠다는 생각.

아직 콜라나 탄산도 가끔 마시지만 이것도 점점 줄이고 싶다..

내가 나 잘난 모습에서 살았던 과거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나마 돌아가고 싶다..

 

돈쓰는 중독에서 탈출했다..

한때 월급을 거의 다 사고싶은 물품들로 채울때가 있었다..

레고 구매하고 렌즈사고 여행가고 인테리어 가구 사고

당장은 행복한데. 결론은 불안한 생활이다.

조금 더 저축하고 보험도 들고.. 미래를 기다리고 꿈꾸는 생활로 변할려고 한다,..

이번달 가스요금 3000원 전기요금 25000원 수도요금 6000원 선방이다…

어쩔수없이 화장품 몇가지 구매했지만 이건 뭐 필수품이니…

돈좀 모으자.. 제발..

 

결론은 기분이 좋다…

가족들 건강 좋고. 회사 잘 다니고.. 나 괜찮으면 뭐 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