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3 diary

너무 조심스러운것도 문제가 있다..
연락하는 여자분이 있습니다.
편하니깐 형이라고 부르라고 말했지만.
형은 무슨 여자는 여자지요..
내일 저녁먹자는 이야기에..
회사때문에 중간에 나오는게 불편하다는 말에 심술이 났는지.
다른사람이랑 먹는다고 하는데 어쩜 귀여운지.

몸이 피곤해야 쉬는것도 쉬는맛이 있습니다.
회사 스케줄상 이번주 평일에 3일이나 쉬었는데
하루는 거래처때문에 고생했고 이틀은 원격으로 이것저것 해결해주는데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힘드네요..

앞으로 사는 방식을 다르게 해야겠습니다.
과잉친절과 그에따른 스트레스.
다른사람의 사는방식에 대한 비판과 그에따른 스트레스
나의 노력과 결과에 부응하지 못하는 회사의 결과에 따른 스트레스
이놈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사는 방식을 다르게 할겁니다.

사회는 이상한게
내가 행복해하면 뭔가 싫어하더라구요..
행복을 위해서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