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연락하던 여자분이 있었다..
이성적인 느낌이 들었을때도..
동생같은 기분도… 또는 고민상담… 걱정을 이야기를 통해서 덜어주는..
선생님의 느낌도 가질수 있었던.. 좋은 사람이었다.
요즘에 여자들이랑 연락할때. 이런 걱정을 할때가 있다.
감정을 주지 말자..
그리고 감정을 느끼지 말자…
감정이 생기면 확인을 해야하고.
그 확인의 결과를 두려워 하지 말자..
나는 아직도 착각을 하고 살고 있다,..
20대의 세월은 흐르는 강이라면..
30대에는 그 강물의 수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내 강물이 깨끗하지 않다면..결국 남은 것들은 사라질 것이고.
그 강물도 썩을것이다..
연애라는 감정인지. 그냥 지인이라는 감정인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사람이 애인이 생겨서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 나에게 보이던 관심의 연락이 사라졌을때
그것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혹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연애의 감정이었던건 아닌지.
그런 착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