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 삶이 조금은 달라졌다
예전에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했다면
요즘에는 지금을 위한 투자를 한다.
여기서 투자란건 돈을 쓴다는 개념이다..
오늘 먹고싶은거 아끼고.. 사고싶은 것 아껴봤자.. 크게 변화되는 것은 없다
돈이란 그런거다..
작게 모으는 것보다. 크게 버는 법을 배우는 게…
아끼고 고달프게 사는 것 보다는 더 괜찮다는 생각이다.
퇴근하고 마트에 들려서 먹을거리를 산다는 것..
샤워하기전에 초콜렛 과일 과자등을 조금 먹으며 커피를 즐기는 것..
일주일에 한번은 꼭 외식을 하는 것등…
나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아야..
미래가 더 긍정적으로 기대할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연락하던 여자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그쪽분은 한달에 얼마나 쓰냐고….
20만원이면 충분하게 버틸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나와..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라고 말하고.
이놈 뭐냐라는 오묘한 눈빛..
그게 그분과의 마지막 대화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참 슬프기도 합니다
이제 좀 쓰고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