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과
틀린것은 구분할줄 알아야 하는 게 성인…
북한의 침략을 몸으로 느끼신 아버지가 빨갱이 거리는 이야기는 이해.
80년도 이후에 태어나서 기름진 밥 고기먹고 일본문화 외국여행 다니는 젊은이가
북한이랑 접촉한번 없던 그 젊은이가 빨갱이가 싫다고 하는건…
노무현정부가 북한에 돈줘서… 나라가 파탄났다고 하는 그 젊은이가.
자기가 한달에 나라에 세금은 얼마나 내고 있는지 알지도 못한다는 사실..
세력에 끌리고 동참하고 싶고 동질감을 얻고싶은 욕구에.
다른것을 틀린것이라 믿고 틀린것을 옳다고 생각하는 잡념에 휩사여 있다..
존중한다.
하지만 나를 공격하지는 말아라…
일하는 일터에..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요즘들어 느끼고 있다..
매일 같이 밥먹고. 대화 나누는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를 하니깐 눈에서 레이져가 나간다..
그 레이져는 20대 초반에 다단계에 끌려갔을때…
나에게 쏘았던 그 눈빛과 다르지 않았다.
우리 아버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가 망했다고 한다…
그때 아파트 가격 폭등해서…편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은 자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