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나쁜사람이 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거절하는 것 보다.. 부탁에 대한 답을 늦추는것..
최대한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면서 나의 욕구를 꺽지 않는 방법…
살면서.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벤트가 발생되는 횟수는 랜덤으로 발생된다.
그 랜덤으로 발생되는 사사건건의 일들이 피곤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하다…
나는 나쁜사람인지 좋은사람인지.. 스스로 생각해 봤지만..
다른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아니란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다른사람이 잘되도… 안되도 상관없다..
질투도 하지 않고.. 남의 멸망에 쾌락을 느끼지도 않는다.
다만.. 내가 하는만큼의 복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이기적이다.
하지만 항상 생각한다..
나한테 뭘 원하는 사람이 날 안좋게 보는것이라고
그게 물질이든 감정이든..
갑자기 전화를 해도. 얼굴만 아는 사람이 지방에 있는 땅을 사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말했지.
좋은땅이 있는데 왜 당신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고 나에게 전화했냐고..
나를 생각하면 계좌번호 적을테니깐.. 점심값이나 한번 베풀라고..
나보고 나쁜놈이라고 한다..
좋은놈은 상대방에게 나쁜놈이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나쁜놈이랑 엮을 일이 없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