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꼬이고 있다…
dac기능이 훌륭하다는 엠프를 구매했는데.
이 엠프가 패시브 전용이었다
집에 쌓여있는 엑티브 스피커는 모두다 무용지물.
그래서 엘락 312스피커를 270만원 주고 구매
이런 아름다운 스피커를 올려놓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길이 2미티에 투터운 원목 책상과 이쁘장한 빈티지 다리까지 구매해서 거실에 설치를 하였다
책상 양쪽에 빛나는 알류미늄 하우징의 엘락 312를 설치하고 나니 또다른 문제.
이 비싼 스피커에.. 케이블이 들어있지를 않다.
새벽에 당황하며… 뭔가 억울한 듯 잠을 지새우고 내일을 기약해야 한다.
내일은 스피커 케이블 알아보고.. 이 책상에 올릴 컴퓨터를 집안에서 찾아야 한다..
행복한 고민이라기 보단
뭔가 피곤하다…
그래도 어떤 음색의 음악이 흘러나올지…그 순간만큼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
3일동안 의 딜레이.
과연 내일은 만족의 글을 올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