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 한다는 강박증..
무엇을 해야한다는 강박증..
시간은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는 다고.. 지금 시간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는 강박증.
누가 언제부터.. 요일을 정하고.
그 요일만 다가오면 신체적 바이오 리듬에 쾌락을 추가하는 건지..
대부분의 사람들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휴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그렇게 살아서 그런것 아닌가 한다.
오늘 토요일은 별로 즐겁지 않다.
쉬는날이지만. 하는 일도 없었고.
매일듣는 음악 자주마시는 커피.. 비슷한 구석 딱는 샤워 등..
뭔가 새로운게 없다..
시간을 느껴야 하는 강박증이 싫다..
그냥 평범한 하루중에 하루일뿐..
어두운 방속에서 언제 어디 몇시 몇분인지 모르는 황량한 세상에 빠져보고 싶다.
즐거워야 한다는 강박증이
오늘따라 새롭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