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 여자분이랑 통화를 계속 할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취향이 비슷해야 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고
꾸밈 스러운 이야기를 포장하지 말아야 가능 합니다.
솔로로 늙어가는 상황에서
이정도로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존재가 된 것에 대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똑같은 일상이 다르게 느껴지는 시점이 오게 되고.
낭만이란 단어가 생각 나는것을 보면..
뭔가 대단히 착각하는 것 같고
그 착각이 걱정이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은 결국 흐르고..
그 흐름의 결과는 곧 나타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