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란 말..
새로운 시작을 앞둔 기대의 단어일지
진짜 마지막일지는 모르는 일이다..
매일같이 일기를 쓰며. 하루를 생각하고 주일을 생각하고
그 달을 생각하고. 그 1년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감정에 관한 일들은 일정을 짜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번년도에는 적어도 여자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압박감
적어도 내년에는 결혼을 해야한다는 조급함
허지만 인연이 없다는 아쉬움속에..
2월의 마지막과 3월의 시작을 알리는 이 순간이 조금 아쉽기만 하다..
시간은 참 빠르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예전을 그리워 한다..
그 예전은 또 오래전 예전을 그리워 하고..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그게 그렇게 행복한줄은 또 몰랐던것 같다.
지금 행복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