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6 설날을 앞두고.

언제부터 친척들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제가 뭔가 이상한 감정에 쌓여서. 풀지 못하는 거겠지요..

삶에 여유가 없다는것중.

많은 사람들과의 감정을 교류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그것들이 일처럼 과제로 느껴진다면… 이것도 문제 겠지요.

다른 친척 사촌들은 다 결혼하고 저 혼자 남았습니다..

무리에 들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어른이지만. 청년의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그런 삭은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기 불편 합니다..

이런 제가 저도 밉지요..

 

그래도 누님이랑 매형은 너무 편하고

저의 모자른 부분까지 상담할수 있을정도로 친밀해서.

그것만이라도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중요하고. 내 사람 나란사람을 기억하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정말 잘해야 한다는 걸 요즘들어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어머님이 암에 걸리셔서 수술하고… 회복하고..

일도 하고 계시지만… 참 마음이 불편합니다..

 

올해에는 조상님 하느님 할껏 없이.

어머님 아버지 누나 나 가족들..

열심히 살고. 옳바른 생각 하는만큼.

시련말고 복덩이좀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