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정할려고 노력한다
내가 세상에서 어떠한 존재이고.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생각하고
나의 단점을 잊지 않을려고 노력한다.
행복한 미래보다 다가오지 않을 불행을 위해 준비를 한다.
그러다 보니깐 꿈이 작아지고..
분수를 생각하니..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아진다.
주변에서는 나보고 부럽다고 한다…
그들의 시각에서 보면. 나는 충분히 괜찮은 조건의 상황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뭐하나.
내 인생 내가 사는 것이고..
내 정신이 갑갑할 정도로 불안한걸 참지 못하는데..
이길려고 노력했는데…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작은 습관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습관이..
나이를 먹고 살아가는데 크나큰 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깐.. 내 몸속에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융화가 되어 버린다.
완벽할수는 없다..
하지만 별볼일 없어도.. 불안해 하지 않을수 있는 여유가 없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도움을 요청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혼자만의 벽을 치고..
이게 행복이라고 중얼거리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