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거짓말을 많이 하던 버릇이 있었습니다..
남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 보다..
내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가 깨지기 싫어 만들던 말들..
먼저 말해놓고. 수습하기 곤란해서 걱정하던 모습..
그런 모습의 사람을 주변에서 항상 보고 있습니다.
항상 즐거워 보일려고 노력하고..
물어보지 않는 말들을 먼저 할려고 하고..
주변 상황에 따라서 쉽게 바뀌는 당사자의 상황등..
그때에는 왜 나도 그랬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 던져보니..
무엇을 하고자하는 목표가 없고..
그 목표를 한번이라도 성취해서 진행하는
결과에 대한 걱정을 서둘러 버리는 듯한 행동등.
삶의 신중함이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
사람이 가볍다는 건..
결국 불안하고 믿을수 없다는 말 아닌가 합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내가 스스로 더 알기 때문에.
내가 만들어놓은 개미지옥에서..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겠지요
그사람을 도와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