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알았던 여자분이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가까워 지고 싶었고… 한때나마 관심이 있던 사람..
몇년 지나 30살때 만났을때.. 아직 동안이네. 라는 말..
또 몇년 지나 32살때 만났을때에는. 그래도 오빠 나이에 비해서 젊다라는 메세지.
그리고 또 몇년이 지나.. 요즘에 다시 연락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대놓고 늙었다라는 말을 하네요…
그래도 참 좋습니다..
아직 싱글이라 만나면 팔뚝에 서로 주먹질 할 정도로 편한 사이인데…
둘중에 누군가라도 결혼하게 되면.. 이러지도 못하겠지요..
그래도 건강한 모습 보고… 과일쥬스 한잔이라도 할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25일날 만나서 고기 사준다고 했는데…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