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기를 적는건..
초등때 방학끝나기전 30일치를 몰아 적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지금은 누가 시키는 행위가 아닌.
내가 스스로 하는 일이기에.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다..
그런거 같다..
누군가 시키는 일..
그 어쩔수없는 행위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런 요소를 끝내고 싶지만.
그렇지도 못한게 많은게 현실이다.
일요일날 점심에 갈비탕 녹두 정식을 먹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구매한 스피커 때문에 요즘 내 머리속은 기계로 가득 차 있다..
평범하게 흘렀고.. 별 기억에도 없던 주말이었지만.
하루를 넘긴다는 건 그래도 의미 있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