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럴줄 알았다..
티스토리가 일부 기능을 중지한다는 뉴스를 보고 뭐 이런게 다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포털에 내 정보와 추억을 올리는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싸이 월드가 그랬고. 한때 텍스트큐브 서비스가 그랬다..
페이스북도 그럴꺼고 트위터또한 언젠간 사라질꺼다…
반골기질이 있어서. 2000년도 초반부터.. 집 컴퓨터에 서버를 돌리면서. 내 정보들을 기록했다.
텍스트큐브를 사용하다가 xml 백업을 해서.. 집 컴퓨터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복원하고 몇년째 사용중.
집에 있는 서버컴은 언젠간 죽겠지만… 그 데이터 들은 내가 100살이 될때까지 가지고 있을꺼다..
얼마전에는 몰랐다…
6년전 내 모습이 지금보다 훨씬 젊은걸…
누가 보겠나 …
하지만.. 예전같은 종이 앨범이나 노랗게 변하는 일기장보다는 나름 정확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