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추운 한겨울 입니다..
영하10도가 넘는 그런 날씨에 그것도 새벽에 나갈려고 생각하니 걱정입니다..
동상이 아니라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일수도 있습니다..목까지 붉게 옮겨진 그것들을 보니.
왜이리 예전에는 없던 잔병들이 생기는건지…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적 불안전한 일상을 좀더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새벽에 지하철을 타면 정말 여러생각들이 들어요…
생기도 없고. 다들 피곤해보이고 조용하고.
풀메이컵한 처자들이 출근을 하는건지 퇴근을 하는건지는 모르겠고..
아직 어두운 시간..
그 시간이 밤이 아니라 오전이라고 하니.. 하루가 참 길게만 느껴질뿐입니다.
오늘은 정말 추운날..
별일은 없지만. 몸상태는 안좋고.. 기분은 몽롱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이렇게 1월 중순도 멀어져가는데 참 아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