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입니다 10일 뒤면 친누님의 생일입니다
친누님 민증으로 예전에 여러 사이트 가입을 하다보니.. 기억에 선명하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우울한 날입니다..
그런날 있잖아요
아무일없는데.. 그냥 기분 안좋은날..
누구에게 피해갈까봐. 연락도 안하고..
혼자 삭히는 그런날…
일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멍때리고..
욕조에 물 받아놓고.. 음악감상하면서..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봤자
시간이 지나가봐야 아는 그런 일뿐입니다…
사람을 믿지 못하고..
여유가 없고..
안전함을 우선으로 불안한 상황만을 생각하면서 힘들어 합니다..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이 망가졌을때..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많아보이고.
그 중간만 갔으면 했을때..
그 중간만의 생활또한 저 멀리 느껴졌을때…..
문제가 다른사람이 아니고 나란 생각을 했을때…
그런생각들이 요즘 저를 무척 힘들게 합니다..
시간은 결국 흐르지만..
좋은결과만을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는 생각..
그냥 힘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