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7 DIARY

꼬들꼬들한 라면 면발이 생각나는 오늘 입니다.

몸에 안좋은거 알고.. 부작용도 확실한 인스턴트 라면..

소화불량 . 얼굴은 삐질 여드름까지..

참아야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오늘 저녁은 신라면2개를 끓여서. 계란과 함께 할겁니다.

시간이 흐릅니다.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돌릴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에서 학생에서 청년에서 아저씨까지..

어느순간.. 또 누군가는 저어게 할아버지라고 하겠지요…

재미있습니다..

좋은집이 있고. 그 공간이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기분입니다.

부모님 늙어가는 속도좀 줄이고 싶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별일 없었습니다.

그래서 좋은날입니다..

 

저녁7시..

이제 뭘 할까요…

 

오빠생각이라는 영화를 시청할려고 합니다..

아이들 나오는 영화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내가 아이였을땐 아이들이 싫었는데 요즘에는 왜이리 귀여운지

조카한테 전화한통 널어봐야 겠습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뭐라도 사줘야 하는데…

삼촌이 참 부족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