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28 diary

아버지 생일입니다.

큰고모 작은고모 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느낀점은 사회생활 33년 한 저보다 어머니 아버지의 사회성이 더 훌륭하다는 사실

아들로서 집에서 왕대접 받고 살았지만.. 정말 왕은 그 대접을 해주는 부모님이라는 사실.

부끄럽지만 그래도 오늘 행복하게 지낸거 같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설날에 아파서 만나지 못한 친누님도 보게되어 참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건 뷔페에 가면 왜 많이먹지 못할까요..

자기전에 더 먹어야했는데라면서 이불킥하다가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