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배속에 뭔가가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개운하지 않는 기분..
아침에 일어나면 뱃가죽이 들러붙어.. 뭐라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항상 뭔가 채워져 있는 기분이 들죠.
누군 살쪘다.. 누군 소화능력이 떨어졌다..
너 몸에 안좋은 라면 기름기 콜라 때문에 배가 부푼거다 등..
오늘 샤워를 하고 손가락으로 왕자를 그려봤는데..
금방 퍼져버리네요..
미친듯이 운동을 해버릴겁니다.
어느순간 거만함에 나는 그래도 멋지다라고 외치다
또 어느순간 세상에 숨고싶을 만큼 오그라들때도 있습니다..
내 아들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말하던 어머님도.
가끔 저를 보면 풋하고 웃으십니다..
참나…
그래요 그래.. 오징어 입니다.
커피를 줄이고.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그것만으로 좋습니다..
운동도 하고 요가도 하고.. 제 몸을 찾고 싶네요..
오늘 수고했습니다
일 참 빡시네요.. 사는게 참 버티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