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0 diary

할수있는걸 못하는건가. 안하는건가.
그래서 혜택을 받지못하면.
인정 해야하는건가 불만을 표현해야하는건가.
세상 사람들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요즘에 제가 제 스스로 제일 못마땅한 점이.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는 겁니다.

하루종일 일해도.
내 시간 스스로 놀아야 한다고. 잠을 줄이면서 까지 시간을 만들었던 예전을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 게으르고 불만투성이 입니다.
1시에 잠이 들고 6시에만 일어나도 사는게 가능한데.
꼭 한시간을 더 자야하는건지..

쉬는날 낮잠이라도 달콤하게 잘수 있는데.
하루 한시간 한달 30시간을 그냥 날려버려야 하는건지.

내일부터 정말 7시가 아닌 6시에 일어나서 책이라도 조금 읽다가 출근하는
그런 삶을 살고싶네요. 아니 게임이라도 해도 됩니다.
어차피 지금은 없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게으름..
정말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은 일요일
한화가 초전박살이 났습니다.
제맘도 부셔져 버렸네요..

컨디션은 괜찮고.. 별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