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diary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책상 리폼하랴.
아버지 포토샵 배운신다고 궁금한거 물어보라고 한게
이리도 저를 힘들게 할줄을 몰랐습니다.

1층 마당에서 나무 스테인 칠하다가.
장갑 벗고 2층 올라가서 아버지 포토샵 알려드리고
다시 1층 내려와서 작업하다가 방 들어가서 이것저것 가지고 나오고..

그래도 날시가 참 좋은 날이라
가을기분 느끼면서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거실에 있던 메인 컴퓨터를 스크린방으로 옮겼습니다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에 좋은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게 맞겠지요.

오늘은 한화의 5강에 치명적인 희망이 사라지는 결과를 나은
게임 상황이 나왔습니다. 한화빼고 sk 롯데 기아. 모두 이겼습니다
이제 내년 시즌 구상을 하며. 선수들이 더이상 무리없이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반찬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꿀이랑 새우랑 고추기름을 넣고 볶은건데. 완전 밥도둑이네요..

저녁에는 대청소를 했습니다
모아둔 박스들 버리고. 음식쓰레기 정리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