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작년 12월부터 매일같이 일기를 쓰면서 제가 얻게되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가끔 그럴때가 있습니다.
내가 3월14일날 무슨일을 했지??
그때 기분이 나빴나. 아니면 좋았나..
혹시 누군가를 만났나.. 아니면 집에 공사를 했나…??
꼭 알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지나간 일을 글을 통해서 기억할수 있다면..
그것은 소중하고 얻을수 있는 지울수 없는 지식입니다.
오늘은 일을 했습니다.
일요일날 일을 했기에..억울한게 아니라..
쉬는 일요일날 오늘의 일기를 보고. 웃을수 있는 순간이 있을꺼란 기대에.
그 미래를 위해 오늘의 일기를 적고 있습니다.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5월에 헤어지고 이제 3달이 더 지났습니다.
누군가를 만날때. 최대한 집중할수 있도록.
예전 이성의 흔적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스스로 나를 기다려주는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점심은 육계장을 먹었습니다.
칼칼하니 맛있는 집입니다.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하는건..
내가 나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그 인정이 있어야. 떳떳해지는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오늘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