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6 diary

월요일입니다.
일은 일대로 취미는 취미 만으로 주일을 생각해봅니다.
이번주에는 태풍 영향권때문에 화요일부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야구중계는 물거품이 되어버렸지요..

주방 가구 하나와. 간단한 소품들을 주문했습니다.
이제 집에 하나씩 꽉 채워지는 물품들을 보며 완성의 단계가 왔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5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끝나고 딱 1년동안 모든걸 완성하자고 했지만..
아직 마음에 안드는 공간이 있긴 합니다…

오늘은 월급날..
또 이번달에는 얼마나 사용했는지.. 적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계산기를 쳐봐도 답이 없습니다.
뭔가 원하는걸 할려면 뭔가 좋아하는걸 줄여야 합니다.
뭘 사면 들 먹어야 하고.. 좋은 옷을 입을려면. 아름다운 곳에 갈수가 없습니다. ㅠㅠ
이러니 여자를 만나고 사귀게 되면 모든걸 내려놓지요..

오늘 점심은 전주비빔법.

기분이 참좋습니다..
별다른 스트레스도 없고.. 몸도 괜찮습니다.
믹스커피좀 줄이자고 다짐했는데. 그건 잘 안되네요.

오늘도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