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2 diary

바쁘게 하루를 보낸 날입니다..
2층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였고.
선물로 받은 가구를 1층에 설치하였습니다.
회사로 출근했다 집으로 다시 왔다.. 다시 회사로 출근 . 그리고 퇴근.
오늘은 점심 밥값보다 차비가 더 든 그런 날입니다.
2층 공사내용은 이렇습니다.
일단 세면대와 변기를 바꿨습니다.
방수공사를 해야 기본적으로 안전하지만..
저는 변기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배관사이로 물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새로바꾼 변기 앞에서도. 1층 화장실 누수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예전물이 고여있는거 같다. 몇일은 지나봐야 알꺼같다고 설치해주신 분이 말은 하지만.
그냥 일주일에 한번정도 화장실 천장 검사하고. 물이 고여 있으면.. 수건으로 말려야 할꺼같습니다.
오래된 주택에 살면.. 기본적으로 모든게 문제고 돈입니다.
주택 크랙을 보수하기 위해.. 봄이 오면. 또 퍼티같은 물질로 틈새를 메꿔야 합니다.
그게 일이고 그게 사는 재미네요..

오늘은 여자친구와 300일입니다.
그녀를 빨리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