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의 약속..
새해에는 이번에는 꼭 뭔가를 할것이라고 약속을 합니다
지켜질수도 없는 말도 안되는 약속말고 정말 할수도 있는 약속
유년기에 방학숙제라고 적었던 하루계획표 같은 그런 망상 말고요..
일단 인스턴트 커피를 중단합니다..
버릇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가끔 스타벅스나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는 커피말고.
입이 심심해서 물처럼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를 중단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쉬기전날 저녁에는 라면을 먹습니다.
커피는 몸에 안좋아서 줄이자면서 인스턴트 라면은 왜 먹냐고 하면 ..
심리적인 안정때문이라고 하면 되나요…^^
저는 라면을 병적으로 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7살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꼭 라면을 먹었습니다. 면류도 좋아하고
간편하게 해먹을수 있었던 그 맛이 중독이 되어버렸죠
그러다가 사춘기때 여드름이 생기고. 원인을 라면으로 생각했죠
그래서 26살때까지 끊었습니다.. 그 좋아하는 걸 끊으니. 몸이 건강해졌다는 건
젊었을때의 착각일꺼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가끔 먹긴 하는데..
맛있어서 먹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한끼로 먹을 생각입니다.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합니다..
영어는 필요없다고 얼마전까지 생각했는데 그건 자기 합리화죠..
자격증 취업이 아닌 내 미래 내 인생을 위하여 꼭 실천을 해야 합니다.
여행을 꼭 갑니다.
여자친구와 제 가족 아니면 나 혼자라도…
매일같이 보는 시선이 아닌 새로운 감성을 느끼고..
항상 버릇처럼 활동하는 제 몸의 리듬에 새로운 활력을 경험해줄겁니다.
집을 완성합니다.
작년에 이사를 하고 제 집이 생겨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직 모자른 가구들을 더 채우고. 완전한 집을 완성할려고 합니다.
살이 찌고 운동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저는 20살때부터 32살때까지 몸무게가 오차범위 1키로 입니다.
건강한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약해보이는 체형이라면 변해야겠죠.
긍정적으로 변할려고 합니다.
항상 웃으면서 다녔던 사람이
어느순간 편집증 증상처럼 누구를 믿지 못하고.. 개인주의 우월상에 빠져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저 멀리서 아주 멀리서 객관적으로 보면 저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거죠.
누구보다 더 일하고 월급은 생각보다 적은거 같고.. 남에게 이요당하는거 같고. 이런 생각..끝이 없는 욕심
스스로 조절하고 진짜 개인주의라면 나를 위한 공부나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