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을때에도 되도록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악을 들을때에도 좀더 좋은 음질의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컴퓨터를 사용해도 하이엔드 제품을 사용하고.
집에서 살아도 좀더 쾌적한 좋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잠을 자도. 더 좋은 침대에서 수면을 취하고..
그냥 있는 것 보다… 양키캔들 같은 좋은 향을 항상 사용하고
여자를 만나도 더 이쁘고 섹시하고 성실하고 착한 사람을 찾아 다니고…
그런데 ..
중요한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서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면서 그 목표만 기다리는 것 보다.
지금의 시간과 공간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행복을 담는게..
사회에서 보는 나의 모습보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요즘에는 예전처럼 구두쇠처럼 살려고 하지 않는다..
몇천원짜리 초코렛하나와 커피한잔이.. 자기전. 그렇게 즐거운 감정을 가지게 하는줄 몰랐었다…
35살.. 지금까지 너무 아끼면서 살았다…
이제 좀 즐기고 싶다.